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오른 2101.76으로 출발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흥국의 투자심리 개선에 따른 안도랠리가 코스피의 현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며 “이번 신흥시장 상승국면에서 코스피는 2200선을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코스피는 2120선에서 1차 안도랠리를 마치고 2050~2120사이에서 기간조정을 보인 이후 2200 초반까지 2차 랠리를 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달부터 5월까지는 코스피가 일시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지만 이것이 지속성을 가진 흐름으로 보기 어렵다”며 “그럼에도 코스피는 일단 2200선은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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