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브로드밴드 가 오는 6월30일까지 자사 IPTV 가입고객에게 '집전화 무제한' 상품을 기본료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출시된 SK브로드밴드의 '집전화 무제한' 상품은 SK집전화 가입자간 유선 통화는 제한 없이 무료통화가 가능하고 타사 집전화 사용자와도 시내?외 구분 없이 매월 5000분 동안 무료 통화할 수 있는 상품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유무선 및 IPTV 결합 없이 신규 가입 집전화 고객(3년 약정)에게도 기본료(일반전화 1000원·인터넷전화 2000원)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표준요금제에 가입한 집전화 고객이 매일 하루 30분(시내 15분·시외 15분)씩 통화할 경우 1년에 56만4000원의 요금이 발생하는데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초고속인터넷과 IPTV를 결합해 '집전화무제한' 상품에 가입할 경우 이 비용을 모두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승천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국가고객만족도(NCSI) 5년 연속 1위 달성을 계기로 고객감사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했다"며 "특히 무관심하게 방치돼 있는 집전화 상품 변경만으로 가계 통신비를 줄일 수 있어 고객들에게 더 많은 긍정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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