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9일 오후 연세대 법무대학원에서 가진 특강에서 TV, PC,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및 비실시간 통합시청점유율 시범조사를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방송시청 형태가 TV 실시간 시청에서 PC·스마트폰을 통한 비실시간 시청으로 변화함에 따라 시청점유율 조사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또 700㎒ 대역 주파수를 방송-통신간에 분배하는 방안과 관련해 "미래부와의 정책협의회를 통해 올해 중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 정책방안과 함께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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