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이 담긴 한전 내부규정 '분산형전원 배전계통 연계기준'을 개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100∼500kW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축사가 463곳으로 이번 규정 개정으로 총 142억원 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저압 전력계통 접속시 발전사업자는 변압기 등 접속설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등 설비 유지관리 부담도 크게 줄어들게 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경쟁력이 취약한 소규모 신재생사업자를 위해 신재생발전 관련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고 친환경에너지 타운조성 사업 타 사업과 연계추진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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