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2.22달러(4.5%) 오른 51.43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시아파 후티 반군을 상대로 공습을 앞세운 군사작전에 나서면서 급등했다. WTI는 장중 배럴당 52.48달러까지 치솟았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아라비야 방송은 사우디가 이번 작전에 전투기 100대를 동원했고 지상군 15만명도 파병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또 아랍권 9개국도 지상군 파병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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