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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득량면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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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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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찬영농조합법인(대표 정은하)은 보성군 득량면 안심마을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건립하고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용부 군수와 김영선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지역 축산인,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득량면 해평리에 들어선 이 시설은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작년 7월 착공됐었다. 이후 토목공사 및 장비 설치 등을 거쳐 올해 1~2월에 시험가동 및 정상가동을 완료했다.

총 사업비 33억원을 들여 5000㎡의 부지에 건축면적 1200㎡로 완공된 이곳에는 퇴비화·액비화 시설, 소독시설, 사무실 등이 갖춰져 있다.

이 시설에서는 하루 100톤씩 연간 3만톤의 퇴비·액비가 생산돼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보성군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약 50% 가량이 이곳에서 처리되는 것이다.
들찬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의 준공으로 덜 삭은 액비가 살포되는 등의 문제가 해소되고, 양질의 유기질 비료 사용 등으로 우수 농산물이 생산돼 농가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부 군수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설치를 계기로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청정 축산을 이룩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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