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피델리티운용에 따르면 ‘피델리티퇴직연금글로벌증권자투자신탁CP(주식-재간접형)’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에 투자하는 피델리티 펀드1에 재간접 형태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각 개별 지역의 전문가가 운용하는 피델리티 펀드를 엄선해서 분산 투자하는 전략으로 시장 위험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은퇴 준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 들어 퇴직연금을 정기예금에서 펀드로 교체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금까지 퇴직연금펀드로 약 1조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특히 올해 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위험자산 투자한도가 현행 40%에서 70%로 확대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꾸준한 장기성과를 가진 주식형 퇴직연금펀드들이 투자자들의 더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피델리티운용 관계자는 “퇴직연금펀드는 평균 투자기간이 10년 이상인 만큼 장기적 성과와 안정성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랜 기간 견실한 운용 성과가 증명하는 ‘피델리티 퇴직연금 글로벌 펀드’는 펀드 투자를 통해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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