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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640선 돌파, 외국인 ‘사자’ 행렬…아시아 증시 함께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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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640선 돌파, 6년9개월 만에 최고치 달성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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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코스닥 지수가 640선을 돌파했다. 6년9개월 만에 최고치다.
20일 코스닥지수는 8.27포인트(1.31%) 오른 640.08로 마감했다. 시가총액도 170조8000억원으로 지난 17일 기록 170조원을 넘어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올해 하루평균 거래대금도 2조8900억원으로 역시 사상 최고 수준이었다.

외국인(719억원)과 기관(342억원)이 동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홀로 1019억원 순매도했다. SK브로드밴드와 다음카카오가 각각 7.41%, 6.51% 올랐고 파라다이스(2.88%)와 CJ E&M(2.48%), 이오테크닉스(2.41%), 컴투스(1.65%) 등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동반 상승했다.

다음카카오(2161억원)와 셀트리온(1492억원), SK브로드밴드(1050억원), 컴투스(629억원), 아가방컴퍼니(556억원) 등의 종목이 거래대금 상위 종목에 올랐다.
코스피는 그러나 기관의 매도 폭탄에 발목을 잡혀 전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65포인트(0.03%) 내린 2037.2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76포인트(0.04%) 내린 2,037.13으로 개장한 뒤 좀처럼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외국인의 '사자' 행렬은 계속됐지만, 기관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 물량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631억원, 191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투신권의 1901억원 물량을 포함해 모두 2217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1518억원의 매수 우위로 나타났다.

삼성전자(-0.41%)와 현대차(-1.63%)를 비롯해 한국전력(-0.99%), 현대모비스(-2.87%), SK텔레콤(-2.07%), 포스코(-1.93%), 현대글로비스(-2.29%) 등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했다.

업종 가운데에서는 의약품(4.50%)이 많이 올랐다. 의료정밀(0.96%), 운수창고(0.84%), 기계(0.69%) 등도 소폭 올랐다. 은행(-2.05%), 통신업(-2.00%), 운송장비(-1.12%) 등은 낮아졌다.

주요 아시아 증시 지수 역시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5.05포인트(0.98%) 오른 3617.32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A주는 36.79포인트(0.98%) 상승한 3,791.11로, 상하이B주는 1.57포인트(0.52%) 오른 306.26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83.66포인트(0.43%) 오른 1만9560.22, 토픽스지수는 4.70포인트(0.30%) 상승한 1580.51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2.96포인트(0.13%) 오른 9749.69로 거래를 마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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