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는 상습 침수지역인 전남 무안군 일로읍 죽산지구 배수개선사업에 국비 138억원을 투입해 올 하반기에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죽산지구는 11년 전인 2004년에 기본계획이 승인됐지만 미뤄지다 이번에 사업이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는 배수장 1개소, 배수문 1개소 방수제 8.8km, 배수로 4.63km, 매립 35ha 등 상습 침수 농경지에 기반시설이 설치되면 농경지 침수예방과 재해방지는 물론 농지의 합리적 이용이 가능해져 농업생산성 향상 등 영농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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