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그드 2차 라인업으로 에피톤프로젝트, 다이나믹듀오, 노을 등 합류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아듀, 파라다이스 - 서울아트시네마]
[그린플러그드 서울 '2차 라인업']
봄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이하 그린플러그드 서울)' 페스티벌이 YB, 국카스텐, 원모어찬스, 버즈 등이 포함된 1차 라인업 발표에 이어 2차 라인업으로 20팀을 추가 발표했다. 현재까지 발표된 출연진은 총 52팀이다. 국내 최고의 원맨밴드 '에피톤 프로젝트',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강성균의 활약으로 제2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노을' 등이 2차로 합류했다. 이 외에도 몽니, 윤하, 플라워, 로열파이럿츠, 로다운30, 루시아, 장재인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다수 포함돼 마니아 층은 물론 대중들의 관심 또한 집중시키고 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지금까지 발표된 52팀을 포함해 총 100여팀의 출연진들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5월24일과 25일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되며, 3월16일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시작된다.
KU시네마테크에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인류 코미디 역사상 최고의 희극 배우 '찰리 채플린'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찰리 채플린의 'THE LITTLE TRAMP' 캐릭터 탄생 101주년 기념으로 기획됐다.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그의 작품들이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 '키드(1921)', '파리의 여인(1923)', '서커스(1928)', '시티라이트(1931)', '모던 타임즈(1936)' 등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 상영된다. 기획전 기간 동안 KU시네마테크 극장 로비에서는 국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10인과 함께한 찰리 채플린의 아트 포스터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7일 금요일 저녁 8시에는 피아니스트 강현주의 공연과 함께 '시티라이트' 상영이 준비되어 있다.
[2015 김광석 다시부르기 -고양]
2009년부터 시작돼 한 가수를 추모하는 단일 공연으로서는 세계에서 유례없는 최장기, 최대 규모로 대중음악 콘서트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김광석 다시부르기'가 올해도 어김없이 4월25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오후 3시, 7시30분 2회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김광석을 추억하는 수많은 선후배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이는 뜻 깊은 무대가 될 예정이다. 박학기, 동물원, 한동준, 자전거탄풍경, 유리상자 외에도 김광석의 노래를 좋아하는 후배가수들이 총 출동한다. 또 관객들을 위해 '배철수'가 참여하는 김광석과 함께 하는 라디오 공개방송 이벤트, 이금희 아나운서의 나레이션, 영화배우 '황정민'의 깜짝 출연까지, 김광석과의 인연이 있는 특별한 출연진들이 함께 하며 감동을 더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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