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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관내 초등교 98개교에 '배움터지킴이' 확대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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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올 하반기부터 관내 초등학교에 자원봉사 활동 형태의 배움터 지킴이를 확대 배치한다.

경기도교육청의 배움터 지킴이 예산이 오전밖에 지원되지 않아 오후시간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수원시에 따르면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 관내 98개 초등학교에 자원봉사활동 형태의 배움터 지킴이를 확대 배치한다. 현재 수원지역은 ▲초등학교 97개교 ▲중학교 56개교 ▲고등학교 42개교 ▲특수학교 4개교 등 199개교에 배움터지킴이 193명이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초등학교의 경우 오전 3시간만 도교육청에서 관련예산을 지원해 줘 오후에는 학생보호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 교장들은 최근 염태영 수원시장과의 열린대화에서 배움터 지킴이 추가 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내부 검토를 통해 학생안전 확보를 위한 배움터 지킴이를 하반기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1회 추경 때 1억9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기로 했다. 배움터 지킴이는 학생 등ㆍ하교 교통지도와 취약시간대 학교내외 순찰 등을 통해 학생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관계자는 "5월 전후로 예상되는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하반기부터 배움터 지킴이를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확대 배치할 계획"이라며 "올해 사업성과에 따라 내년 이후 확대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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