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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쌍방울, 韓·中 FTA 가서명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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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쌍방울 이 지난 25일 가서명절차를 끝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소식에 강세다. 중국에서 영유아용품 관련 소비가 증가하며 쌍방울도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10시43분 현재 쌍방울은 전일보다 21원(2.17%) 오른 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가서명 이후 상반기 내로 정식 서명을 추진키로 했다. 정식 서명 이후 조속히 국내 절차(국회 비준 동의)를 거쳐 연내에 발효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쌍방울은 2014년 중국 북경에 영업총괄본부를 세웠다. 현재 중국 전역에 3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홈쇼핑과 온라인쇼핑몰 등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쌍방울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한류열풍으로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한중 FTA는 경쟁력 있는 품질과 디자인력을 갖춘 한국 브랜드에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중국 산아제한 정책완화와 소득증가에 따른 아동복 브랜드 선호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아동복시장을 겨냥해 론칭한 ‘리틀탈리’ 수주회가 다음달부터 중국 전역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영업법인의 매출이 일어나면서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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