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SK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T아카데미 대전캠퍼스 개소식을 갖고 ICT 전문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T아카데미는 지난 2010년 스마트ICT 분야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립된 상생혁신센터(http://oic.skplanet.com)의 스마트ICT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IT 개발자에게 필요한 교육과 앱 상용화 등을 통해 교육생들의 역량 강화와 사업화를 지원한다.
개소식에 맞춰 김지현 SK플래닛 커머스전략실장이 '사물인터넷(IoT) 패러다임 속 O2O 비즈니스의 기회'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24일부터 27일까지 스타트업과 개발 분야의 교육이 예정돼 있다.
SK플래닛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말까지 T아카데미를 통해 약 8만5000명의 누적 수료생을 배출했고, 149개의 앱을 상용화했다. 이 과정을 거친 수료생들 중 54개팀이 창업을 했고, 취업률도 78.6%를 기록하는 등 스마트ICT 인재육성의 산실로 자리잡았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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