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중·고교생들의 진로-진학 학습서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전남대학교 꿈지락꿈틀 2.0’워크북과 교사 매뉴얼 개정판이 나왔다.
이번에 발행된 ‘꿈지락꿈틀 2.0’은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 발달 수준에 맞게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진단-탐색-설계-실행의 4단계로 컨텐츠를 구성했으며, 각 단계마다 6개씩의 과제를 제시함으로써 진로선택에 학생 본인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했다.
앞서 2011년 발행된 ‘꿈지락꿈틀’초판 역시 중등교육 현장의 교사와 대입전형 전문가가 함께 개발한 차별화된 컨텐츠로 대표적인 ‘진로-진학 가이드북’이란 평가를 받았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4일 전국의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 및 창의적 체험활동 담당교사, 대학교 입학사정관 및 입학담당 직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지락꿈틀’워크숍을 개최해 개정판 내용과 활용법을 소개했다.
신병춘 전남대학교 입학본부장은 “꿈을 알면 즐겁고, 꿈을 찾는 과정은 행복하다”면서 “전남대학교는 이 워크북이 꿈지락 꿈틀대면서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담는 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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