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범 전 차관의 사퇴로 공석인 문체부 1차관에 박민권 문체부 체육관광정책실장을, 미래부 2차관에는 최재유 미래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차관은 국회 청문회 없이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다.
또 "박 신임 차관은 문체부 미디어정책관을 비롯한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전문가로 융합ㆍ복합 문화를 정착시키고 문화융성의 국정기조를 실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신임 차관은 미래부 정보통신 방송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신분야 전문가이며 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IT융합 신산업을 육성하고 방송통신 분야의 현안을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고 민 대변인은 덧붙였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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