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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플래시 빅 3, 작년 4분기 매출 ↓…1분기는?

최종수정 2015.02.07 08:00 기사입력 2015.02.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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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지난해 4분기 낸드플래시 반도체 빅3 업체의 매출이 모두 감소했다.

7일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014년 4분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1위 삼성전자는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4.2% 감소한 24억4050만달러(점유율 27.9%)를 기록했다.
도시바는 19억1490만달러(21.9%)의 매출로 2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샌디스크는 15억8960만달러(18.2%), 마이크론은 11억9500만달러(13.7%), SK하이닉스는 9억9590만달러(11.4%), 인텔은 6억1030만달러(7%)로 3~6위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도시바, 샌디스크 등 상위 3개 업체의 매출은 모두 전 분기 대비 줄었다. 삼성전자는 4.2%, 도시바는 1.1%, 샌디스크는 1.2% 감소했다.

낸드플래시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전체 시장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4분기 낸드플래시 비트 출하량은 5% 증가한 반면 평균판매가격(ASP)은 10% 가까이 하락했다.
반면 하위권 업체인 마이크론, SK하이닉스, 인텔은 이 가운데서도 전 분기 대비 각각 14%, 13%, 10%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했다.

SK하이닉스는 4분기 낸드플래시 비트 출하량이 30% 증가하면서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13% 성장했다. 16나노 낸드플래시 생산 물량 급증으로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올해 1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낸드플래시 공급이 수요를 넘어설 것으로 디램익스체인지는 전망했다. 이에 따라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제조사들이 공정 전환 속도를 높여 여파를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램익스체인지는 "올해 1분기 낸드플래시 출하량 증가율은 한자릿수에 그칠 것"이라며 "다만 1위 삼성전자의 경우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판매와 3차원(3D) V낸드 기술의 안정화로 비트 출하량이 35~4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낸드플래시 시장 전체 매출은 87억4620만달러 규모로 전 분기 대비 2% 성장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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