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 서비스는 5일 서울시립 중랑노인전문요양원과 수원시립 노인전문요양원에 각 60대씩 총 120대의 휠체어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한 휠체어는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매월 사회봉사기금을 모아 마련했으며,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요양원의 환경을 고려해 주문 제작했다.
특히, 서울시립 중랑노인전문요양원에는 충격에 강한 튜브형 바퀴로 제작해 외부에서 이용이 많은 점을 고려했고, 수원시립 노인전문요양원에는 내부에서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통고무형 바퀴를 적용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서비스는 다양한 나눔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전국 서비스지점에서도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고장난 가전제품을 고쳐주는 등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유희상 삼성전자서비스 상무는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주는 봉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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