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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멕시코 이통사 '넥스텔 멕시코' 18억7500만달러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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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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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국의 이동통신사 AT&T가 멕시코 통신사를 인수하며 멕시코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26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CNET에 따르면 미국의 2위 무선통신 사업자인 AT&T는 멕시코 통신사인 '넥스텔 멕시코'를 18억75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넥스텔 멕시코를 운영하고 있는 니(NII)홀딩스를 인수한 것으로 부채는 제외됐다. 니 홀딩스는 브라질 및 멕시코에서의 경쟁 압력으로 인해 지난해 9월 파산신청을 했다.
이번 인수로 AT&T는 두 나라에 걸쳐 4억명의 소비자와 기업을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멕시코 내에서 위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멕시코는 급성장하는 지역으로 AT&T가 새로운 영역을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의 일부로 해석된다.

넥스텔 멕시코는 AT&T 300만 가입자들과 7600만명을 커버하는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앞서 인수한 Iusacell 은 920만 가입자를 포함, 1억2000만명의 멕시코 인구의 70 %를 차지하는 네트워크를 AT&T에 제공했다.

AT&T의 이번 거래는 뉴욕의 남부 지방과 멕시코의 통신 규제에 대한 미국 파산 법원의 파산 경매 및 승인에 따라 올해의 중반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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