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중앙 관영방송인 CCTV 제작진 30여명이 '무당벌레의 성(城)' 제작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주요관광지를 촬영했다.
중국 제작진은 이번 촬영기간 동안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남한산성과 삼성에버랜드를 배경으로 테마파크 체험, 한국 설 음식 만들기 체험, 화성행궁 스탬프 찍기 등을 촬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절 연휴 중국 전역에 방영된다. 경기도는 이번 방송을 통해 도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중국에 소개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는 이번 방송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가족여행상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1월 경기도 용인 양지리조트, 포천 베어스타운 스키장 등을 체험하는 경기도 '수퍼스키' 관광상품을 출시하고 중국 윈난성과 상하이 등 겨울체험을 선호하는 중국 요우커들을 춘절 기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요우커 유치 확대를 위해 경기관광 할인쿠폰북을 제작해 배포하고 중국 주요 도시 관광홍보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