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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역발전과 군민 중심 행정’으로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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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진도군은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만들기 위한 행정기구 조직개편을 1일 1일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직개편에는 기구 신설, 통합, 이전 등에 따른 분장 사무 추가와 부서간 업무 조정 및 기구 명칭 변경 등이 포함됐다.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발전과 군민 중심’의 조직으로 재설계 했다.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등 지역적·국가적 위기상황에서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직된 조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군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소득 1조원 시대 실현을 위한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한 조직으로 재구성했다.
각기 흩어져 있던 유사 업무를 한 곳으로 모아 군민 편의와 전문성을 도모했다. 또 부서 폐지, 통합 등을 실시해 1실 12과 1의회 2직속기관 5사업소 1단 7읍면 119담당이 됐다.

민선 6기 군정운영 방향에 맞게 농수산업, 안전조직, 투자유치, 지역개발, 지역경제 등의 분야를 강화하고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해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처했다.

공장 설립, 중소기업 지원, 공공근로사업, 협동조합과 사회적·마을기업, 노인일자리, 풍력·조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지역경제 정책 및 활성화 등의 업무를 신설되는 경제활력사업소에서 총괄하게 된다.

군의 주요 정책 개발, 정부 평가, 사업 기획에 관한 사항을 기획조정실에 총괄 담당하며 흩어져 있던 유통회사 설립·지원, 대규모 민간투자 건설사업 지원 등을 투자마케팅과 한 부서에 배치했다.

또 건설기술지원단을 폐지하고 해당 업무를 지역개발과에서 계약·설계·용역심사 업무, 개발사업 평가, 현장 기술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연재난·사회적 재난관리 등 안전건설과의 안전 및 방재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읍·면 주민숙원사업 설계·시공 지도, 마을단위 개발사업, 방범용 CCTV 등을 종합적으로 안전건설과에 추진하게 된다.

이동진 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군정 핵심 시책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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