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유명한 진도군 조도면 도리산 정상에 150여개의 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준공됐다.
총 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478㎡ 규모로 들어선 도리산 전망대는 섬을 조망할 수 있는 망원경을 갖췄으며 특산품 판매장, 포토존,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익시설도 마련됐다.
이동진 군수는 “도리산 전망대는 다도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에게는 자긍심을 부여하고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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