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시신' 살해범 정형근, 할머니 성폭행 하려다 사기물컵으로 살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방 속 할머니 시신' 피의자 정형근의 범행 동기가 밝혀졌다. 피해자 할머니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뒤 반항하자 살해한 것.
이어 "함께 술을 마시다 욕정이 생겨 성폭행을 시도했지만 피해자가 반항하자 사기 물컵으로 폭행했고 숨진 줄 알고 가방에 담으려다 숨지지 않은 사실을 알고 흉기로 살해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둘은 평소 친했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었다"며 "정형근이 현장 검증 때 자백대로 범행 장면을 재연했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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