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김지훈, 수상 소감 도중 '헤일로' 홍보? "저희 회사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왔다 장보리'에서 이재화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김지훈(33)이 '2014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김지훈은 수상소감에서 신인 그룹 헤일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왔다 장보리'에서 열연한 김지훈은 "보리보리, 비단아 아빠 상 탔다. 연민정 나 상 탔다. 아까 사실 레드카펫 공약으로 걸어서 했다. 비단이는 지금 집에서 TV를 보고 있겠죠"라며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받으니까 기분이 좋네요. 저는 상에 있어서는 욕심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받으니까 기분이 좋은 건 어쩔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왔다 장보리'가 국민 드라마로 거듭나기까지 주말에 약속도 취소하고 TV 앞에 와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지훈은 "올해 연기변신을 보여드렸다면 다음엔 남자답고 섹시한 역할에 도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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