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배우 김지훈이 '왔다! 장보리'에서 오창석과 주먹다짐을 벌였다.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측은 24일 김지훈과 오창석의 다툼 장면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눈을 부릅뜬 채 서로를 무섭게 노려보며 '한 치의 양보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앞서 재화(김지훈 분)는 야심 많은 동생 재희(오창석 분)를 오래 전부터 경계해왔으며 점점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하지만 주먹다짐까지 하는 건 처음이다.
김지훈은 "'출생의 비밀'이 드라마의 주 내용이지만 재화-재희 형제의 대결구도도 흥미롭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개인적으로는 대립이 좀 더 팽팽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화-재희 형제의 대립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는 '왔다! 장보리' 31회는 오는 26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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