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기대상 국민악녀 '장보리' 이유리, 알고보니 '국민 일등 신부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민 악녀' 탤런트 이유리가 2014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 소감으로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화제다.
이날 이유리는 수상소감으로 "사랑하는 우리 남편 정말 감사하다. 힘들고 어렵지만 함께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남편에 대한 무한애정을 표현했다.
이유리의 지난 8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도 깨가 쏟아지는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남편과 둘이 사는 집에 냉장고 5대와 욕실 수건 300장, 남편 속옷 150벌을 구비해 놓았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유재석이 "집에 수건이 300장이라던데?"라고 물었고 이유리는 "호텔에 가면 수건이 계속 리필되지 않냐. 샤워하고 나왔는데 수건이 없으면 나가지도 못하고 당황할 수 있다. 그래서 300장을 쌓아뒀다"라고 답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유리는 남편의 속옷이 150벌인 이유에 대해 "촬영으로 바쁜 날 남편 속옷이 떨어진 적이 있다. 속옷이 갑자기 없으면 남편이 홀아비 같이 느낄 수 있지 않겠느냐"라며 세심한 내조를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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