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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동진', 사기범 윤창열 석방 대가로 금품 수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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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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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가수 하동진이 부동산 사기범 윤창열의 석방 로비를 통해 뒷돈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어갔다.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부장검사 강해운)은 하동진을 교정 공무원에게 형집행정지를 청탁, 수감자 석방을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수 천 만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하동진은 2000년대 초반에 일어난 '굿모닝 시티 사기분양 사건'의 주범인 윤창열의 석방을 로비하는 대가로 윤 씨의 측근으로부터 약 3000만원 가량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동진은 윤창열의 석방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교정 공무원에게 명절 선물 비용 등을 로비하겠다며 돈을 건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검찰은 하동진이 지 모 전 영등포 교도소장과 조 모 전 영등포 교도소 총무과장 등에게 로비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다른 관계자들에게 추가로 로비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하씨는 1988년 노래 '선 채로 돌이 되어'로 데뷔했으며 주로 트로트 앨범을 발표해 온 중견가수다. 2011년과 2012년 발매한 '나니까'와 '니옆에'로 여러 음악관련단체로부터 상을 받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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