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라지 외교장관은 제8차 한·인도 외교장관 공동위원회 참석차 방한했으며 내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방한 추진에 대한 협조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박 대통령을 만났다.
이에 스와라지 외교장관은 "이번 한·아세안 특별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르신 것에 대해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말씀하신 대로 한국과 인도의 관계는 아주 강한 기반 위에 구축되어 있다. 앞으로 나아가면서 심화시키고 발전시킬 여지가 아주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7월 전화통화, 11월 EAS(동아시아 정상회의) 한·인도 정상회담 등 계기를 통해 내년 상반기 모디 총리의 국빈 방한을 제안한 바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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