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장수원 "죽을만큼 열심히 하면 나도 연기가능한 겁니까?"
22일 공개된 사진은 지난 17일 첫 촬영 당시의 장면으로 장수원이 ‘미생’ 첫 촬영 당시 주인공 장그래로 분한 임시완의 모습을 그대로 묘사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속 장수원은 품이 큰 아버지의 양복을 빌려 입은 채 첫 출근의 긴장된 표정을 그대로 표현했던 임시완의 짠한 모습을 그대로 흉내냈다.
한편 ‘미생물’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인 주인공 장그래가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이었던 주인공이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는 내용으로 내년 1월 2일 밤 9시50분에 첫 방송되며, 총 2회 분량의 신년특별기획으로 금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이외에 오상식 차장(이성민) 역에는 황현희, 안영이(강소라) 역에는 장도연, 장백기(강하늘) 역에는 황제성, 김동식 대리(김대명) 역에는 이진호, 한석율(변요한) 역에는 이용진이 각각 캐스팅돼 조합만으로도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 이세영은 선차장(신은정) 역, 박나래는 철강팀 실무직 여사원인 신다인(박진서) 역, 정성호는 최전무(이경영) 역으로 깜짝 출연할 예정이어서 배꼽 빠지는 패러디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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