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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4살짜리가 홀인원을?" 골프 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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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에 오른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긴 드라이버'(왼쪽)와 골프티.

기네스북에 오른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긴 드라이버'(왼쪽)와 골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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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4살 소년이 홀인원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20일(한국시간) 소개한 진기록이다. 전날 미국의 103세 노인 거스 안드레온(미국)이 최고령 홀인원을 작성하자 기네스북에 오른 내용을 중심으로 흥미로운 기록들을 모았다. 우선 최연소 홀인원이다. 1999년 만 4세의 크리스천 카펜터라는 소년이 기록했다. 만 4세 195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히커리의 마운틴뷰골프장에서다.
로브 제임스는 캐나다 에드먼턴의 빅토리아골프장(파9ㆍ3002야드)에서 하루에 무려 851개 홀을 돌았다. 47라운드 이상을 플레이한 셈이다. 1라운드에 보통 4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납득하기가 쉽지 않다. 지노 보날리는 2011년 여름 1주일에 가장 많은 홀인 2000개 홀을 소화했다. 493개의 버디를 솎아내 1주일에 가장 많은 버디를 잡은 진기록을 곁들였다.

캐시 위버와 조너선 위버 부부는 1년에 가장 많은 골프장을 돌아다녔다. 2008년 4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49곳의 골프장을 방문했다. 이틀 사이에 무려 8개 나라를 돌아다니며 골프를 친 기록도 있다. 벨기에인인 카스퍼 데 벌프와 알렉산더 하트카이트는 2013년 6월24일부터 이틀간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를 거쳐 벨기에까지 8개국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포섬 18홀 최단시간 플레이 기록도 있다. 2005년 6월19일 벤 크로스비와 친구들이 4인 1조로 잉글랜드 노섬버랜드의 폰트랜드에서 라운드한 1시간4분25초다.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긴 클럽은 6m24cm 드라이버다. 2014년 11월4일 이 드라이버로 64야드를 날렸다. 가장 빠른 카트는 플럼퀵모터사가 개발한 '밴디트'라는 이름의 카트로 시속 118.76마일을 기록했다. 가장 큰 티는 미국 일리노이주의 캐이시골프장에 설치된 9m36cm 짜리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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