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올해 SBS 연기대상에서는 '나눠먹기식' 공동수상이 탄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감도경 PD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BS 연말 시상식 페스티벌 'SBS 어워즈 페스티벌'(SBS Awards Festival, 이하 SAF)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공동수상이 없는 시상식을 연출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함께 자리한 이창태 예능국장은 "상의 종류나 성격은 드라마 본부에서 한다. 예능에서 하는 건 준비 개념이다. 다만 공동수상 가능성이 적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한편 'SAF'는 SBS의 모든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축제로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가수들의 미니 콘서트와 주요 출연자들의 무대인사 등도 진행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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