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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배연주, 왕스셴과 악연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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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드민턴대표팀 배연주[사진=김현민 기자]

여자 배드민턴대표팀 배연주[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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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여자 단식의 배연주(KGC인삼공사·세계랭킹 8위)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파이널에서 우승후보 왕스셴(중국·세계랭킹 2위)을 물리쳤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18일(현지시간)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두 번째 경기에서 2-0(21-17 21-17)으로 이겼다. 지난 9월 인천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1-2(21-12 16-21 19-21)로 진 아픔을 설욕하며 길었던 천적 관계를 깼다. 배연주는 이전까지 열두 차례 맞대결에서 왕스센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다른 한국 선수들은 승수를 쌓지 못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의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은 중국의 차이바오-홍웨이에 0-2(16-21 18-21)로 졌다. 그래도 4강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편. 라이벌인 인도네시아의 모하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이 첫날 기권했다. 진출 여부는 20일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과 맞대결에서 가려진다.

여자 단식 A조의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인도의 사이나 네흐왈(인도)에 0-2(12-21 18-21)로 졌다. 남자 단식의 손완호(김천시청)는 다고 겐이치(일본)와 경기에서 2세트 도중 기권했고, 여자복식의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는 일본의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에 1-2(15-21 21-13 12-21)로 패했다. 같은 조의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도 덴마크의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터 율에 0-2(15-21 12-21)로 졌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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