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결승에 올랐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18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14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인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에 2-0(21-14 21-17)으로 이겼다.
한편 남자단식에 출전한 손완호(김천시청·세계랭킹 7위)는 중국의 톈허우웨이(세계랭킹 14위)를 2-0(21-17 21-9)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세계랭킹 2위 천룽(중국)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여자단식의 성지현(MG새마을금고·세계랭킹 4위)은 세계랭킹 1위 리쉐루이(중국)에 0-2(17-21 12-21)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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