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등 1천33명 설문…민선6기 ‘이낙연 호’ 출범 등 10대 뉴스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민과 공무원들은 올해 전라남도의 최대 뉴스로 ‘세월호 참사’를 꼽았다.
설문 조사 결과 ‘세월호 참사, 전남도 대책본부 운영’에 728명(70.5%)이 응답해 올해의 최대 뉴스로 선정됐다.
그 다음으로 ‘민선6기, 이낙연 호 공식 출범’ 725명(70.2%), ‘빛가람 에너지 밸리, 한전 나주시대 개막’ 576명(55.8%), ‘전남교통정책 100원 택시·버스공영제 본격화’ 509건(49.3%) 등의 순이었다.
방옥길 전라남도 대변인은 “이 땅에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세월호 참사가 발생해 온 국민이 오열했고, 도는 사고 현장인 진도 팽목항을 ‘안전 대한민국의 출발항’으로 만들기 위해 정부와 함께 희생자 추모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회고한 후 “도 차원에선 민선6기 ‘이낙연 호’가 출범해 도정에 큰 변화가 일어났고, 특히 공무원과 도민들이 ‘활기’와 ‘매력’과 ‘온정’을 되찾아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건설에 힘을 모으는 계기를 마련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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