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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오락실 업주와 유착 의혹 현직 경찰 구속

최종수정 2014.12.12 18:01 기사입력 2014.12.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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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불법 오락실을 운영하는 업주와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수뢰후부정처사 혐의로 광주 모 경찰서 소속 A경위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 경위는 2012년부터 2년간 불법 오락실 단속 업무를 담당하면서 업주들로부터 4차례에 걸쳐 2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업주들로부터 돈을 받아 A 경위에게 건넨 브로커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A 경위가 브로커를 통해 성매매 업소에서도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A 경위가 이른바 ‘윗선’에 상납했거나 업주들의 청탁을 받고 다른 경찰관들에게도 로비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불법 오락실 운영자 92명이 조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6명은 게임산업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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