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담당 의장, 기자단 등 60여명의 관계자 시설 견학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GS홈쇼핑 은 지난 10일 60여명의 태국 방문단이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GS홈쇼핑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태국 방송통신위원회(NBTC) 나티(Natee Sukonrat) 방송담당 의장을 포함해 20여명의 NBTC 인원, GS홈쇼핑의 합작법인 트루GS의 파이분 사장과 김태서 법인장을 포함한 태국 현지 3개 홈쇼핑 관계자 10여명, 태국 기자단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한국 홈쇼핑 산업의 사회 기여효과를 파악하고 홈쇼핑 정책을 벤치마킹해 태국 홈쇼핑 관련 법안 수립에 참고하기 위함으로, 태국에는 아직 홈쇼핑 관련 심의, 규제, 방송발전 기금 등 관련 법안이 없는 상태다.
이들은 GS홈쇼핑과 미래창조과학부, 한국 TV홈쇼핑협회 등을 둘러보는 일정을 마무리 한 후 11일 출국한다.
현재 GS홈쇼핑은 태국을 포함해 7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내년 해외 합작법인을 통한 취급액은 1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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