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복합할부 수수료율 협상 결렬로 내년 1월1일부로 계약 종료…현대차 "협상 재개 기대"
현대차 는 카드복합할부금융의 실질적 원가가 결제액의 0.7% 이하임에도 불구하고 금융감독원의 카드 수수료율 체계 유지 및 고객 불편 방지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KB국민카드와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을 KB카드가 취급하는 체크카드 수수료율 1.5%로 합의한 바 있다.
BC카드와 현대차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1.9%,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1.3%다.
현대차는 "고객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BC카드와 지난 9월30일부터 3차례 계약종료 시점을 연장하며 원만한 타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BC카드가 기존의 선례와 카드 수수료율 체계를 도외시한 주장을 고수해 불가피하게 가맹점 계약 미갱신을 통보하게 됐다"고 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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