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수' 강병규, 조현아 논란에 입 열어…"미치고 환장할 노릇"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중권 동양대 교수에 이어 방송인 강병규도 '땅콩 회항' 논란을 빚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을 비판했다.
"라며 "한국에는 이 일보다 훨씬 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 더 많잖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는 그럴 때 아주 점잖고 고급스럽게 침묵하잖아? 아예 언급조차 없던 찌라시 신문사 기레기들도 개떼처럼 달려들고?"라며 "쯧쯧 고작 이게 정의야?"라고 자신의 불쾌함을 드러냈다.
또 진중권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가 막혀서…여기가 북조선인가"라는 멘션과 함께 해당 사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한 대한항공을 비판하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했다.
이어 사무장이 규정을 찾지 못하자 사무장을 내려놓기 위해 항공기를 탑승장으로 돌아가게 해 논란을 일으켰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현아, 어처구니없음" "조현아, 황당" "조현아, 너무했어" "조현아, 완전 실망"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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