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수' 강병규, 이병헌 또 겨냥? 이지연 관련 檢 측 발표에 '조롱'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 야구선수 강병규(42)가 자신의 SNS에 배우 이병헌(44) 사건에 대한 의혹을 또 다시 제기해 온라인상이 뜨겁다.
이어 "8월29일 이지연의 집에 총 4명이 있었다지? 여자들을 소개해줬던 클럽 영업사장 S씨의 얘기는 완전히 빠져있군. 왜? 뺐지? 증인인데" 라며 "남, 녀가 사귄건지 안 사귄건지까지 너무 간단히 정리해 주시는 '친절한 검사님' 수고하세요"라며 수사 결과에 반감을 표하며 의혹을 제기해 관심이 집중됐다.
검찰은 이들이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50억원을 요구했을 뿐 아니라 수차례 걸쳐 협박용 동영상 녹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강병규는 2009년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한 것에 이어 이병헌이 출연 중이던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이병헌과 갈등을 빚었다. 이후 강병규는 긴 소송 끝에 폭행 혐의 등으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강병규 이병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병규 이병헌, 정말 끈질긴 악연이네" "강병규 이병헌, 도대체 뭐가 진실?" "강병규 이병헌,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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