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스웨덴 의회는 내년도 예산을 찬성 153표 대 반대 182표로 부결시켰다. 사민당 주도의 소수 연정을 이끌어온 스테판 뢰프벤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3월 22일 총선거 실시를 제안했다. 뢰브벤 총리는 연정 일정이 확정되면 이달 중 사임할 전망이다.
사민당은 지난 9월 총선에서 증세를 통한 복지강화를 앞세워 제1당에 올랐으나 녹색당과의 연정은 의회 과반을 넘지 못해 국정 주도권을 장악하는데 실패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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