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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로 가까울수록 피부질환 위험 커져

최종수정 2014.11.30 13:27 기사입력 2014.11.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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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겨울을 맞아 실내에서 난로나 히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나 난방기기를 잘못 사용할 경우 피부 건강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도한 난방기기 사용은 환경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 건조에도 영향을 미칭다. 이는 여드름, 아토피피부염, 건선 등의 피부염을 유발,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직장 여성들이 겨울에 책상 밑에 두고 사용하는 전기난로는 너무 가까이 두거나 장시간 사용할 경우 열성홍반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화상까지 생길 수 있다.

에스앤유김방순 피부과 김방순 원장은 “겨울은 찬 바람과 건조한 대기로 인해 피부 건조로 인한 피부질환이 생기기 쉬운 계절”이라며 “추위를 피하기 위해 무리하게 사용하는 난방기기는 오히려 혈관확장, 열성홍반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는 만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겨울은 여름에 비해 대기 중 습도가 60% 이하로 떨어져 매우 건조한데 실내에서 히터와 난로 등을 사용하면 습도가 더욱 떨어진다. 이는 피부 건조로 이어져 다양한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위험한 것은 난로나 핫팩 등의 온열기구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열성홍반이다. 책상 밑에 두고 사용하는 난로를 지나치게 가까이 두거나 장시간 사용하면 열성홍반이 생길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열성홍반은피부가 화상을 입지 않을 정도의 43~47도 강한 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홍반과 색소침착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열에 노출된 부위에 붉은 반점 모양 병변이 나타나고, 점차 고리모양이나 나선모양으로 홍반이 진행되며, 혈관확장은 물론 갈색의 심한 색소침착이 생긴다. 주로 여성들에게 많이 생기며, 다리 부위에 나타나기 쉽다.

열성홍반이 생기면 가렵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혈관이 늘어지면 그물 모양의 색소침착이 일어나 뱀 피부처럼 보이기도 한다. 난로 외에도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전기매트를 고온으로 켜두고 장시간 사용하거나 핫팩, 온찜질팩을 한 부위에 장시간 올려두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IT 기기를 많이 사용하면서 랩탑 컴퓨터를 장시간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사용하거나자동차 히터를 켠 상태에서 장시간 운전하는 경우에도열성홍반이 발생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과도한 난방기기 사용은 예기치 못한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열성홍반은 초기에는 열에 대한 노출을 피하면 자연스레 사라지지만 갈색의 색소침착으로 발전할 경우 치료가 까다롭다. 혈관확장도 마찬가지다. 한 번 늘어난 혈관을 되돌리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난로를 사용할 때는 1m 정도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고, 핫팩은 장시간 붙이지 않는 것이 좋다. 전기매트를 고온으로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더불어 히터를 사용할 때는 실내습도를 40~60%로 유지할 수 있도록 가습기를 같이 사용하거나 틈틈이 미스트를 뿌려 주는 것이 좋고 실내외의온도차가 너무 크지 않도록 25도 내외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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