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기업가적 도전의식을 갖고 국제행사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하지만 지자체 공무원들이 새롭게 변화하는 국제무대에서 제대로 적응하기 힘들고 국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글로벌 전남’ 실현을 위해 도와 시·군 국제행사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행사 유치 전략 및 의전 등에 관한 워크숍을 지난 28일 나주에서 개최했다.
나정수 전라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전시·컨벤션산업(MICE)은 관련 방문객의 규모가 크고 방문객 1인당 지출이 일반 관광객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새로운 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며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지식을 축적해 기업가적 도전의식으로 국제행사를 많이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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