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문화캠페인 '매마수(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만나는 아름다움'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레tv는 이날 '매마수에 만나는 아름다움' 메뉴에 있는 특선영화 VOD 29편을 500원~1000원으로 할인 제공한다. 로마의 휴일(주연 오드리 헵번), 로미오와 줄리엣(주연 올리비아 핫세) 등 고전 미녀가 출연하는 명작 8편은 500원에,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주연 제니퍼 로렌스), 만추(주연 탕웨이), 돈 존(주연 스칼렛 요한슨) 등 현대 미녀가 출연하는 명작 21편은 1000원에 제공된다.
이 전시회는 여성, 어머니, 인간으로서 배우 오드리 헵번의 모습을 조명하는 행사다. 그가 1954년에 수상한 아카데미 트로피도 국내에 처음 공개된다. 오는 29일부터 2015년 3월 8일까지 100일 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일상의 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에 올레tv가 동참하면서 기획됐다. 올레tv는 매달 이와 같은 할인 및 경품 증정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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