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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홍수로 사상자 수십명 발생…"당국이 홍수 가능성 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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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홍수로 사상자 수십명 발생…"당국이 홍수 가능성 무시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프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모로코에서 홍수가 발생해 최소 3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AF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는 현지 기자의 말을 인용해 "모로코 당국이 많은 비가 홍수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알고도 이를 무시했다"고 전했다.

모로코 당국에 따르면 전날 남부 지역에 내린 이례적인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사망하고 24명이 실종됐다. 모로코 현지 매체 알마사에 등은 사망자가 최대 22명에 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이번 홍수로 100여 채의 가옥이 부분 또는 완전히 붕괴했으며 국도 6개를 포함해 100여개의 도로가 침수됐다. 모로코 기상청은 이날 정오까지 폭우가 지속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모로코 구조 당국은 현재 사륜 구동오토바이 130대와 고무보트 335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모로코에서는 가을과 겨울철 폭우에 따른 홍수가 자주 발생하며 지난 9월에도 어린이 4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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