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 촬영 위한 매크로 익스텐션 튜브 2종 공개, 다음 달 중순 출시
신제품 X100T, X-T1 그라파이트 실버도 전용 액세서리 라인업 갖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매크로 익스텐션 튜브 신제품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액세서리로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튜브를 장착하면 바디와 렌즈 간에 자동으로 정보 교환이 이뤄져 튜브를 사용하는 동안 오토포커스(AF)와 조리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튜브의 마운트링은 메탈로 정교하게 제작돼 후지필름 카메라 바디와 렌즈와 조화를 이룬다. 이 제품은 다음 달 중순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동시 출시한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X100T와 전문가급 미러리스 카메라 X-T1 그라파이트 실버도 탄탄한 프리미엄 액세서리 라인업을 갖춰 하이엔드 사용자층을 공략한다.
고용강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부장은 "준전문가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카메라 바디는 물론, 탄탄한 렌즈군과 함께 사용 편의성과 성능을 높여주는 프리미엄 액세서리를 충실하게 갖춰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프리미엄 액세서리로 카메라의 시스템화를 구축함으로써 하이엔드 고객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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