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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톳, 일본 어린이 성장발육에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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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전국영양교사회장단을 초청해 청산도 느림섬 여행학교에서 해조류 요리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완도군은 전국영양교사회장단을 초청해 청산도 느림섬 여행학교에서 해조류 요리체험교실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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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팸투어 참여한 전국영양교사들 톳 효능에 감탄사 연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국학교영양교사들이 완도톳의 효능과 활용가치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완도 해조류 등 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박 2일간 전국영양교사회 회장단 초청 완도 팸투어에 참여한 영양교사들이 일본인들의 톳 섭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깜짝 놀란 것이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매년 9월 15일을 톳의 날로 지정하여 섭취를 권장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주 2회 이상 의무급식 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은 매년 85만톤을 생산하는 세계 4위의 식용 해조류 생산국이며 완도군은 절반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완도산 톳은 매년 1만5천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중 95%는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세계 언론에서도 해조류에 놀라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9월 14일자에서 완도를 해조류의 메카로 소개하고 완도산 해조류를 마법 같은 효능을 지닌 슈퍼푸드로 극찬한바 있다.

또한, 중국 북경TV는 완도해조류와 전복을 대표적인 한류 음식인 K-푸드로 소개하여 완도수산물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완도 팸투어에 참여한 영양교사들은 청산면 지리 어촌계 양식장을 직접 방문하여 해조류 생산과정을 직접 돌아보고 가공업체를 방문하여 상품제조 및 유통과정을 확인했다.
완도군은 전국영양교사회장단을 초청해 청산면 지리 어촌계 양식장을 직접 방문해 해조류 생산과정을 직접 돌아보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완도군은 전국영양교사회장단을 초청해 청산면 지리 어촌계 양식장을 직접 방문해 해조류 생산과정을 직접 돌아보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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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해조류 요리강습회를 열어 톳을 재료로 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 조리 실습과 시식 체험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숙 전국영양교사회장은 "학교급식 재료로 완도수산물을 애용하고 있으며 해조류 생산, 유통과정 체험 및 요리교실에 참여하고 톳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게 되어 완도 해조류에 대해 신뢰를 쌓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정해역 완도에서 생산한 해조류는 학생들의 두뇌발달과 체력증진을 위한 탁월한 효능을 가진 식품"이라며 "완도 팸투어를 통해 학교영양교사들이 해조류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해조류 소비촉진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지난해 6월 서울시 학교급식재료 납품을 맡고 있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완도산 해조류를 학교급식재료로 공급하고 있다.

해조류특구로 지정된 완도군은 지난 4월 11일부터 한달 간 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하여 해조류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제시하고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 및 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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