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인해 외환은행의 독자신용등급이 'Baa1'으로 한 단계 올라가 하나금융그룹 내 하나은행과 동일 등급으로 분류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31일 피치(Fitch)에서 외환은행 신용등급을 F1으로 한 단계 상향조정하였고, 지난 5일에는 스탠다드앤푸어스(S& P)에서 외환은행의 장기와 단기 신용등급을 각각 A과 A-1으로 한 단계씩 상향조정한 바 있다"며 "이번 무디스 독자신용등급 상향 조정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통합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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