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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중의원 해산 임박 '日 반등'…中 소폭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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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 증시가 18일 큰폭 반등하면서 전날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날 충격적인 3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가 결국 내년 10월 예정된 소비세율 추가 인상 계획 지연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금일 오후 소비세율 인상 계획을 연기하고 조기 총선 실시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교도 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전날 아베 총리가 소비세율 인상 연기와 내달 14일 조기총선 실시에 대한 입장을 금일 오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 덕분에 일본 증시가 오전장에서 급등했다. 하지만 전날 낙폭의 절반 정도를 만회하는데 그쳤다. 전날 GDP 충격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 하고 있는 셈이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 오른 1만7258.97로 18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날 닛케이225는 2.96% 급락했다. 토픽스 지수도 1.6% 상승한 1388.01로 오전장을 마쳤다.

소니가 미쓰비시 UFJ 모건스탠리 증권의 투자의견 상향조정 덕분에 5%대 급등을 나타냈다.
미국 보잉사에 향후 10년간 탄소섬유를 공급키로 합의했다고 밝힌 도레이도 3%대 강세를 보였다.

후강퉁 시행 이틀째를 맞은 중국 증시는 전날의 소폭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6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5%, 선전종합지수는 0.1% 밀리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6%도 하락 중이다.

대만 가권 지수는 보합 공방 중이며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5%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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