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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도소 안 아빠와 딸의 '댄스파티(?)'…"딸들이야말로 그들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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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도소 안 아빠와 딸의 '댄스파티(?)'…"딸들이야말로 그들의 미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교도소에서 재소자 아빠와 딸을 위한 '무도회'가 열렸다.

8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주 지역 신문인 마이애미 헤럴드에 따르면 마이애미시 연방 교도소는 최근 면회 장소에 무도회장을 설치하고 재소자와 그들의 딸이 춤을 추도록 2시간 동안 댄스파티를 열었다.
이에 따라 13명의 재소자와 4~18세 사이인 딸 20명이 약 두 시간동안 서로 어울려 모처럼 부녀지간의 추억을 만들었다.

교도소 당국은 재소자들이 가족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출소 후 사회로 돌아갈 때를 대비해 새로운 마음가짐을 지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당국 경찰국 소속 목사는 "재소자들의 어두운 과거보다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며 "딸들이야말로 그들의 미래"라며 죄수 신분인 아빠들이 교정이라는 본래 목적에 부합하는 이 행사를 통해 앞으로 크게 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행사를 기획한 관계자들은 이런 댄스파티와 같은 행사가 미국 내 전 연방교도소로 퍼져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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