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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지주, 높은 성장성···목표가↑ <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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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6일 BNK금융지주 에 대해 성장성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2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BS금융지주는 3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0.1%, 전분기 대비로는 15.7% 증가한 1164억원을 기록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순이자마진(NIM)이 5bp하락했지만 전년대비 대출은 10.2%, 이자이익은 9.8%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수수료 이익도 고무적이며 신용비용도 0.41%로 하락 안정되고 있고, 연체율·자산 건전성도 양호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BS금융지주는 올해 분기별 순이익 1000억원 이상을 시현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한 연구원은 “높은 대출성장과 캐피탈의 선전 덕분”이라면서 “경남은행 실적이 본격 반영되는 내년부터는 분기별 실적이 1300억원 내외로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대투증권은 내년 경남은행의 연간 순이익 기여를 BS금융 순이익 예상치의 18% 수준인 749억원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은행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줄 전망이어서 자체성장과 인수를 통한 성장성을 내년에는 모두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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