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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륙 아이폰6, '밴드게이트' 문제 해결됐나

최종수정 2014.11.01 05:55 기사입력 2014.11.0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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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애플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애플이 최근 논란을 겪었던 아이폰6 시리즈의 '밴드게이트' 문제를 조용히 해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밴드게이트는 힘을 가하면 쉽게 휘어지는 현상이다. 앞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이같은 현상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3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근 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한 닥터커들은 지난 9월 자신의 부인이 구매한 아이폰6 플러스 모델과 비교, 애플이 밴드게이트 문제를 보완했다는 몇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그는 최근 아이폰6 플러스 123GB 모델을 구매해 지난 9월에 장만한 부인의 아이폰6 플러스 16GB 모델과 비교했다. 소리를 들어보기 위해 청진기를 단말기에 올려놓고 두드렸을 때 두 모델이 내는 소리가 달랐다. 닥터커들은 새로 구입한 단말기가 더 단단하고 우둔한 소리가 났다고 설명했다. 또 현미경을 통해 관찰한 결과 이전에는 없었던 빨간색 점이 옆 볼륨버튼에 찍혀있었다.

무게도 변했다. 닥터커들과 그의 부인이 가지고 있는 아이폰6 플러스는 21g의 차이가 있었다. 그는 곧장 IT기기 분해 전문 사이트인 아이픽스잇에 정확한 측정을 의뢰했고, 그 결과 최근 출고된 아이폰6는 초기 모델보다 8g 가량 더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폰아레나·BGR 등 외신들은 "애플이 아무런 공지 없이 은밀하게 문제를 해결했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폰6는 31부터 국내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시됐다. 가격은 출고가를 기준으로 각각 아이폰 6는 16GB(기가바이트) 모델 78만9800원, 64GB 모델 92만4000원, 128GB 모델 105만6000원이고 아이폰6 플러스는 16GB 모델 92만4000원, 64GB모델 105만6000원, 128GB 모델 118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지원금은 SK텔레콤 ‘LTE100’ 요금제는 17~19만원, ‘LTE82’ 요금제는 14만4000~16만1000원, ‘LTE72’ 요금제는 12만2000~13만6000원이다. KT는 ‘완전무한97’ 요금제는 15~19만원, ‘완전무한87’ 요금제는 13만5000~17만원, ‘완전무한77’ 요금제는 11만9000~15만10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LTE8 무한대 89.9’ 요금제는 13~18만5000원, ‘LTE8 무한대 80’ 요금제는 11만5700~16만4650원, ‘LTE 음성무한자유 69’ 요금제는 10만100~14만2450원의 지원금이 각각 책정됐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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